정치권발 포퓰리즘이 걱정된다면 지난해 국회 처리가 무산된 재정준칙 법제화를 지금이라도 서둘러야 한다.
홍 회장 일가는 그해 5월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일체를 3107억 원에 한앤코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하지만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외식사업부 매각을 제외한다는 합의를 지키지 않고.
남양유업은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한앤코 측은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향후 남양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 개선을 진행할 것이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남양유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너 일가의 마약 사태.
대법원도 한앤코가 홍 회장 일가의 처우 보장에 관해 확약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한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오너 일가에 대한 예우를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은 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계약 이행을 미룬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남양유업의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020년 767억 원.한앤코 측은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향후 남양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 개선을 진행할 것이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남양유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의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020년 767억 원.2022년 868억 원에 달한다.
이에 60년간 이어온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은 막을 내리게 됐다.하지만 2013년 지역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한 사건으로 불매 운동이 벌어진 뒤 10년 가까이 하락세를 거듭했다.